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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지식

고양이 겨울철 질병과 온도와 습도

by dogcats 2023. 12. 15.

고양이는 겨울을 가장 힘들어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님이라면 겨울철 고양이를 위한 집안 온도와 습도를 신경 써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고양이 겨울철 질병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1. 고양이 겨울철 편안한 온도와 습도

종류나 월령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고양이가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온도는 약 20~26℃로 알려져 있습니다.

- 노묘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의 적정 온도는 그것보다 약간 높아집니다.

 

또한 고양이도 건조 시 호흡기 관련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습도는 항상 50 ~ 60 %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고양이 겨울철 난방은 20-23℃ 정도의 설정을 추천합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고양이는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바이러스 감염되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조 대책으로서는 가습기를 돌리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러나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타월등에서도 대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겨울철 질병 온도와 습도

 

2. 고양이가 추울 때 모습

고양이가 몸을 둥글게 움직이지 않거나, 머리를 뒤집어 몸을 크게 부풀리거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고양이가 추워할 때의 모습입니다.

 

3. 고양이의 추위와 실내 건조 질병

겨울에는 사람처럼 춥고 공기가 건조하게 되면 재채기와 콧물 등 호흡기 계통의 질병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특히 고양이에게 이런 증상이 나오면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염인 고양이 인플루엔자라고도 불리는 감염력이 높은 병이 있습니다. 이것은 재채기나 눈곱, 콧물이 나오는 등 인간의 감기와 닮은 증상을 보이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염으로 냄새를 맡지 못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점점 체력과 기력이 저하되어, 병에 대한 저항력도 잃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보이면 빨리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겨울철 고양이 소변 횟수

고양이는 겨울철이 되면 따뜻한 곳에서 가만히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운동 부족이 됩니다. 별로 움직이지 않고 목이 마르지 않으면 물을 마시는 양도 감소하고, 음수량이 줄어들면 배뇨의 횟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소변이 진해져 그만큼 결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요로 결석은 요독증이나 방광 파열 등의 큰 질병의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특별히 소변의 상태를 자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고양이 화장실과 물을 마시는 장소도 따뜻한 실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에 민감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베란다 등에 화장실이 있었다면 겨울철만이라도 실내 따뜻한 곳으로 옮겨주시는 것이 고양이 방광염 예방에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