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통증 증상에 따른 질병 및 스트레스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생각할 때 먼저 알아야 할 증상이 질병으로 인한 통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욕구불만 때문에 일어나는 모습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통증으로 인한 증상은 치료가 필요하지만 욕구불만 스트레스의 경우는 생활환경의 개선을 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를 생각할 때 통증인지 정신적인 불만인지를 구분하시면 됩니다.

 

 

강아지 통증 질병에 의한 증상

 

강아지는 통증이 있을 때 질병에 걸려서 아프거나 불편할 때 웬만하면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자신의 약점을 보이면 본능적으로 다른 동물로부터 습격을 받기 쉬어진다다고 느끼는 생존 본능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가 봐도 아프게 보일 때에는 상당한 고통이 있을 때 이므로 미리 강아지가 보내는 통증 신호를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1. 비정상적인 자세, 발걸음, 평상시와 다른 속도 변화, 경계적인 행동
2. 갑자기 크게 소리를 내거나 으르렁거리는 위협 소리를 내면서 짖을 때 
3. 자주 핥을 때 
4. 평소와 다르게 자세를 자주 바꿀 때 
5. 호흡의 변화로 얕은 호흡을 하거나 빠른 호흡을 할 때 
6. 경련을 보이거나 근육이 긴장 상태가 되어 뻣뻣할 때 
7. 누워만 있기를 좋아하는 행동
8. 은식처에 숨고 싶은 듯 잘 안 보이는 곳에 가서 숨어서 잘 때 

위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일시적인 경우도 있지만 반복적인 모습을 보이면 질병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이상이 있던지, 아니면 기타 질환의 경우도 일찍 발견하면 치료가 빠르고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스트레스에 의한 욕구불만 증상

 

평소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로 인해 욕구불만이 생겨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산책 및 집의 환경에 대한 배려를 해준다면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기에 어떤 스트레스적인 행동이 있는지 아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밍 시그널 - 상대의 강아지 또는 자신의 흥분 상태를 진정시키고자 보이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은 가벼운 스트레스이지만 꾸준하게 이어진다면 더 큰 욕구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점점 줄어들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하품을 자주 한다
• 코와 입을 자주 핥는다
• 머리를 흔들 때
• 갑자기 앉을 때
• 앞발을 공중에 띄울 때

분리불안 - 집에 있는 잡지를 물거나 소파를 뜯어놓거나 계속 짖거나 하는 행동은 집에 보호자가 없이 남겨졌다는 불안감으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이런 경우 더 발전하면 함께 지내는 강아지를 공격하거나 고양이를 공격하는 행동으로 이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리불안 증상이 보이면 안정감을 주는 교육을 꾸준히 해주고 생활환경의 변화를 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박 신경증 - 계속 혼자서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보이거나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 뭔가가 있는 듯 잡아보려는 행동을 한다거나 아무것도 없는 바닥을 발로 계속 두드리거나 하는 증상을 보이면 강박 신경증을 앓고 있을 때입니다. 굉장히 큰 스트레스 상활에 있을 때 보이는 행동이므로 수의사 또는 전문 훈련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선을 해주어야 합니다.

• 겨드랑이, 앞발, 꼬리 등을 계속 핥는다
• 자신의 꼬리를 계속 쫒는다
• 그림자와 빛을 계속 쫓아간다
• 하염없이 계속 짖는다

스트레스가 이어지면 이는 질병으로 연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사람 역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 된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작은 증상부터 방치하시지 마시고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의 개선이나 산책의 질을 높이거나 하면서 강아지를 대해준다면 이상 행동은 점차 줄어들게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스트레스 완화 

 

산책만 매일 잘해주어도 강아지가 가진 욕구불만은 상당 부분 해소가 됩니다. 그래서 강아지와 함께 사는데 필수조건이 바로 산책입니다. 사람의 일상이 매일매일 해줄 수 없을 때도 있지만 일주일에 최소 4번 이상은 산택을 통해 기분을 전환해 주고 새로운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