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질냄새가 안 났는데 40대 이후로 어느 순간 질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갱년기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기에 갱년기 질냄새 이유에 대해 그리고 개선법에 대해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질냄새 이유
폐경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급니다. 그와 함께 질 내부 토착균의 힘도 줄어듭니다. 우선 '다델라인 바실러스'라는 유산균 군집이 박테리아 내부를 산성으로 유지합니다. 그래서 박테리아는 산성 조건에서는 자랄 수 없습니다. 이를 자정작용이라고 하는데, 폐경기에는 약해져 알칼리성이 됩니다.
생리가 규칙적인 나이와 달리 질 분비물이 줄고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소변과 땀이 들어가면 세균이 증가하고 냄새가 강해집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갱년기에는 다양한 신체 변화가 일어납니다. 건조해져 개운하다는 사람도 있고, 건조해서 냄새가 더 강해졌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아래와 같이 외음부에 아포크린선이라는 땀샘이 많아서 냄새가 납니다. 땀샘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에크린선은 전신에 분포하며, 여기서 분비되는 땀은 맛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반면 아포크린선은 특히 겨드랑이와 외음부의 땀샘인데, 여기서 나오는 땀은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 많아 약간 톡 쏘는 냄새가 납니다.
그런데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냄새는 성과 페로몬을 끌어당기는 큰 기능이라고 할 수 있기에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질냄새 개선방법
Y존 케어라는 상품들이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질냄새 개선에 좋은 전용 비누를 사용하고 외음부를 꼼꼼하게 씻어 주는 것이 괜찮습니다. 마사지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꽉 끼는 속옷이나 거들, 소변 누출 시트 등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냄새를 강하게 할 수 있기에 몸에 딱 붙는 옷은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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